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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객님께 만족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점심 때 드시다가 남은 찬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저녁찬이 점심찬보다 가짓수가 적기 때문에
식재료가 남아 있으면 점심 때와 같은 찬이어도
다시 만들어서 저녁에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해원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드시고 싶은 메뉴가 있으시면 언제든 글 올려주시면
메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원본 내용 ---------
어떤날은 풀밭이고 밥찬될만한것도 없고
구내식당 들어오고 손님 늘어나니 이제 돈벌이가 욕심이 나시는지 점점 식단의 반찬질이 떨어지네요
저녁은 점심때 먹다 남은 반찬 다시나오고 저녁은 아예손님오지말란말과 같더군요
여름이 다가오고 손님들 외부식당에 뺏기기전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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